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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스타디움 스테이지 자동차 경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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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10-23 0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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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스타디움 스테이지 자동차 경주 열린다.

11월 23일 춘천 종합운동장 특설 트랙서 오프로드 축제 한마당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종합운동장에 특설 트랙을 설치하여 자동차 경주를 벌이는 스타디움 스테이지 특별전이 개최된다.

코리아랠리위원회에서는 내달 23일 춘천시 온의동 소재 종합운동장 트랙을 랠리 대회의 슈퍼스페셜 스테이지 (SSS, Super Special Stage)로 개조하여 오프로드 종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어링카 및 RV 부문의 스피드 랠리와 RV 장애물 통과 경주 및 산악 모터싸이클 엔드류 대회 등 오프로드 부문의 종합 축제로 비포장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관람석에 앉아서 볼 수 있는 기회다.

2만8천석의 관람석에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춘천 종합운동장 특설 트랙은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 형식의 8자형 크로스 트랙에 터널 및 물길, 점프 구간이 설치되고 돌길, 통나무 등 장애물 통과 트랙이 별도로 설치된다.
마지막 하일라이트 결승은 슈퍼 스테이지에서의 예선 기록순으로 정렬하여 오벌 트랙에서 화끈한 승부전이 벌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공설 운동장의 다용도 활용 아이템에 관심이 많은 전국 각 지자체들의문화 관광 체육 담당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대규모 관중이 운집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을 다목적용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인기가 높다.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 열렸던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은 트랙에 아스팔트 서킷을 만들어 매년 포뮬러 원(F1), 나스카, 월드 투어링 카, 챔프카 등 세계적인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드라이버들이 모여 스피드를 겨루는 올스타전 형식의 자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때 축구 전용 구장으로 지어졌던 일본 홋카이도 삿뽀로 돔 구장은 올시즌 세계랠리선수권 대회(WRC)에 랠리 슈퍼스페셜 스테이지로 탈바꿈하여 새로 오픈 된다.

MBC 문화방송에서 녹화 중계 예정인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 스타디움내 특설 트랙에서 개최되는 모터스포츠 축제로 전시회, 시승회, 비보이 등 다양한 장외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온, 오프로드를 포함하여 시즌 마지막 대회로 온로드 팀들의 참가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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