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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바이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2008 KB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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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10-25 0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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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모터테인먼트 ‘2008 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이 10월 3일~5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넥센타이어와 암펠로스타워가 후원하고, 태백시, KBS 춘천총국이 주최한 ‘2008 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은 참가선수만 450명에 이르는 국내 유래가 없는 대규모 자동차, 모터싸이클 경주로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되는 질주로 태백레이싱파크를 찾은 15.000여명의 관중을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금요일 Warm-up 주행으로 시작된 모터스포츠 경주는 10월 4일 토요일에 예선과 개막식을 치루며 결승 경기에 대한 순위를 가르는 경기를 하였으며, 저녁 7시부터는 YTN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지면서 태백의 밤을 뜨겁게 했다.

일요일(10월 5일) “2008넥센 RV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결승 경기와 2008코리아 모터바이크 스피드 페스티발 최종전, 2008엔드류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의 결승 경기와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뜨거운 막을 내렸으며, 이번 2008 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전통 풍물 장터, 이벤트 부스 등 여러 참가업체들의 참여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2008 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발은 향후 국내에서도 종합 축제로 진화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행사였다.

마지막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경쟁 과열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 2008 한국모터바이크 스피드 페스티발의 슈퍼바이크 클래스에서는 조항대(두카티)선수가 58초대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았으며, 박진감의 승부를 가리던 송규한 선수 (프로이탈리아)와 경쟁을 펼치던 모토라드 대구 팀의 황성철 선수가 마지막 랩에서 같은 팀 김형창 선수에게 아쉽게 3위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번 1위 우승을 예감하게 했던 최동관(DK Racing 팀)선수가 1랩째 헤어핀에서 코스이탈로 리타이어 했으며, 두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결국 조항대선수(두카티 팀)에게 우승컵의 영광이 돌아갔다. 조항대 선수는 지난 전 플라잉 스타트로 아쉽게 리타이어한 전적을 보강해 더욱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항대 선수는 “그리드 상의 긴장감 때문에 레이스에 끊임없이 참여하고 있으며, 달리기를 체력에 한계를 느낄만큼 뛰고 난 후보다 더 심장이 뛰고, 그런 긴장감과 스릴 때문 레이스를 한다고 했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하지만, 신인들에게 있어서 라이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며, 라이더들을 위해 서킷에서 지속적인 대회가 열리기를 소원한다며 대회 조직위워회 측에 심정을 밝혔다.

KBSF 조직위원회인 ㈜엘림레저개발(김홍식 대표)는 오는 12월 2009년 규정을 발표하고, 체계적인 대회를 위한 내용을 더욱 보강해 선진화된 바이크경주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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