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레이스 투아렉 2로 2009 다카르 랠리 출전

폭스바겐이 레이스 투아렉 2로 2009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다. 폭스바겐은 4대의 레이스 투아렉 2을 투입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한다는 계획. 폭스바겐은 올해 한시적으로 열린 센트럴 유럽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카를로스 사인츠와 기니엘 드 빌리어, 마크 밀러, 디터 데핑으로 구성된다. 레이스 투아렉 2는 11월 15일을 목표로 하노버의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본사에서 제작이 한창이다. 엔진은 280마력을 내는 2.5리터 TDI가 올라간다. 레이스 투아렉 2 다카르 프로토타임은 올해에만 29번의 포디움과 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내년의 다카르 랠리는 아프리카에서 남미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2009 다카르 랠리는 1월 3일부터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한다. 15개 스테이지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과 4,600m 고도의 안데스 산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안데스 산맥을 대비해 각 드라이버들은 알프스에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