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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F1 엔진 공급사로 코스워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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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2-09 04: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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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워스가 F1으로 돌아온다. FIA는 F1 엔진 공급사로 코스워스를 선정했다. 엔진 단일화가 도입될 경우 코스워스가 2010년부터 엔진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FIA가 제시하는 3가지 옵션 중 하나로 한 업체가 ‘저가’ 엔진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FIA는 엔진은 코스워스, 변속기는 X트랙과 리카르도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엔진과 변속기를 묶은 파워트레인을 패키지로 팀에게 공급해 개발에 따른 코스트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FIA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서는 상위권과 하위권 팀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상위권 팀은 엔진을 단일화하면 F1에 출전하는 의미가 없지만 하위권은 코스트를 줄일 수 있어 환영한다는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FIA는 파워트레인 패키지를 구입하는 팀이 많을수록 가격은 내려간다고 밝혔다. 현재의 초안에 따르면 연 197만 유로, 3년 계약에는 642만 유로로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이 가격은 4개 팀이 구입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공식적인 3만 km의 테스트도 포함되어 있다. 코스워스가 마지막으로 F1에 참여한 것은 윌리엄스와 토로 로쏘에 엔진을 공급했던 2006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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