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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엔진 단일화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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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2-11 03: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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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가 추진하는 엔진 단일화 정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FIA는 당초 내놨던 엔진 단일화가 상위권 팀들의 강력한 반발을 얻자 다른 옵션을 추가했다. 필요한 팀만 엔진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엔진과 변속기 공급 업체로 코스워스와 X트랙, 리카르도를 선정했다. 두 회사가 개발하는 파워트레인은 패키지로 필요한 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FIA의 이 같은 정책에 대해 여러 팀들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혼다의 F1 철수 발표 이후 이런 분위기가 더욱 강해지고 있는 것. 특히 파워트레인 개발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하위권 팀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FIA의 파워트레인 패키지에 대해서는 이미 윌리엄스와 포스 인디아, 레드 불, 토로 로쏘가 구입 의사를 밝혀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르노도 이에 동참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는 메이커 팀으로서는 예산이 적은 편에 속하고 CEO 카를로스 곤이 모터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코스워스 엔진을 채택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페라리와 맥라렌, BMW, 토요타는 여전히 자신들의 엔진을 쓰겠다는 입장이다. 이럴 경우 코스워스 엔진과 동일한 제원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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