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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드라이브, 혼다 F1 팀에 눈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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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2-19 07: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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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드라이브, 혼다 F1 팀에 눈 돌려

스바루가 WRC에서 철수함에 따라 그 파트너였던 프로드라이브도 랠리에서 손을 떼게 됐다. 프로드라이브는 스바루 뿐만 아니라 애스턴마틴, 페라리와도 손을 잡고 각종 레이싱에 참여하고 있지만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역시 WRC이다. 스바루는 프로드라이브 매출의 20%를 차지했던 가장 큰 고객이었다.

프로드라이브는 차후 WRC의 복귀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지만 다시금 F1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영국의 더 선에 따르면 프로드라이브의 CEO 데이비드 리차즈는 매각 의사를 밝힌 혼다 F1 팀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혼다가 F1 팀 매각을 밝혔고 FIA도 인수자를 적극 물색하는 중이다.

프로드라이브와 F1은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진출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프로드라이브는 커스토머 카 규정에 막혀 F1 진출이 막혔었지만 규정이 완화되고 코스트 부담이 줄어든다면 2010년에는 충분히 참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FIA가 밝힌 새 규정에 따르면 독립 팀의 예산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엔진과 변속기도 패키지로 구입하기 때문에 성능 차이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편 프로드라이브 이외에도 F1 진출을 노리는 회사가 있다. 2004년 설립된 i스포트 인터내셔널로 올해까지 GP2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i스포트 인터내셔널은 이미 스캇 스피드와 티모 글록이라는 두 명의 F1 드라이버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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