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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청와대 경호팀 안전 운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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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12-19 16: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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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팀코리아의 메인 드라이버인 황진우 선수가 12월 18일(목),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http://www.ktec.or.kr/)에서 청와대 경호원들을 상대로 안전 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

2009년 1월 25일 뉴질랜드 타우포에서 열리는 2008~9 A1GP 제 3라운드를 준비 중인 황진우 선수는 ‘안전운전 드라이빙 스쿨’의 강사로 참가해서, 각종 돌발 상황에 대한 안전 운전 시범을 보이고 실제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진우 선수의 아버지이자 1993년 파리-다카르 랠리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는 황운기 씨가 직접 운영하는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는 2000년부터 운전을 전문으로 하는 분들을 상대로, 각종 사고 발생 상황 에서 안전하고 능숙한 대처 능력을 기르는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황진우 선수는 돌발적인 장애물 회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Y자 장애물 긴급회피 교육’, 오버스티어 현상을 발생시켜 위급상황을 탈출하는 ‘사이드 브레이크 조작법’,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빗길 급제동 및 빙판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황진우 선수는 “레이싱에 쓰이는 기술 중 실제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실행된 교육에서는 단기간에 익힐 수 있으면서도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운전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교육을 받으신 분들의 몸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라고 이 날 진행된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진우 선수와 함께 이날 교육을 진행한 황운기 씨는 “경찰청, 보안업체, 경호업체, 운송업체 등 에서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를 하고 있고,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독일이나 일본 같은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드라이빙 스쿨들이 일반인들에게도 보편화되어 교통사고의 발생률 감소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운전면허를 딴 것만으로 운전을 모두 배운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그저 ‘감’이 아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라고 안전운전 교육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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