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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슬림, 혼다 F1 팀 인수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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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2-23 0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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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슬림, 혼다 F1 팀 인수에 관심

혼다가 F1 철수를 밝히면서 팀의 매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혼다 F1 팀은 내년 시즌이 개막되기 전까지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공중 분해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럴 경우 젠슨 버튼 등의 드라이버는 물론 엔지니어들도 일자리를 잃을 처지다.

현재로서는 혼다 F1 팀의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는 프로드라이브의 데이비드 리차즈이다. 리차즈는 스바루가 WRC를 철수하면서 F1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풍부한 모터스포츠 경험도 장점이다.

혼다 F1 팀 인수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또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2위의 부자 카를로스 슬림이다. 멕시코의 통신 회사 텔멕스의 회장 슬림은 지난 주 영국에 위치한 혼다 F1 팀 본사를 방문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 선에 따르면 그의 전용 헬리콥터가 너무 커서 주차장을 따로 비웠다고 전해진다. 슬림은 간접적으로 모터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다. 텔멕스의 자회사 엠브라텔이 GP2에서 뛰고 있는 브루노 세나의 스폰서이다. 이외에도 포스 인디아의 비제이 말랴와 스위스의 사모펀드, 그리스의 해운업 재벌 아킬레아스 칼라키스도 혼다 팀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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