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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토요타, 2009년형 머신 TF109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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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1-16 0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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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토요타, 2009년형 머신 TF109 공개

파나소닉 토요타 레이싱이 2009년형 머신 TF109를 공개했다. 토요타는 1월 15일(현지 시간) 독일 퀼른의 모터스포츠 본사에서 TF109를 최초 공개했으며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했다.

TF109에는 F1 첫 승을 향한 토요타의 염원이 담겨 있다. 토요타는 올해야 말로 승리를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새 머신의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요타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야르노 트룰리와 티모 글록, 카무이 코바야시로 이뤄진다.

2007년 10월부터 개발이 시작된 TF109는 달라지는 FIA 규정에 맞춰 상당히 큰 변화를 맞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에어로다이내믹 규정에 따른 외관의 변화이다.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리어 윙은 좁고 높아져 흡사 과거의 머신을 연상케 한다. 리어 윙이 좁아지면서 다운포스는 줄어들고 추월도 보다 용이해진다. 그리고 프런트 윙에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작은 날개가 달린다. 프런트 윙의 각도 조절이 허용되는 것은 12년 만에 처음이다.

TF109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696×1,800×950mm, 드라이버와 카메라를 포함한 차체 중량은 605kg이다. V8 2,398cc 엔진(RVX-09)의 출력은 약 740마력으로 최대 회전수는 1만 8천 rpm에서 제한된다. 변속기는 후진을 포함한 7단이다. 차체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푸시로드는 모두 오토 클레이브 방식의 카본-파이버로 제작됐으며 댐퍼는 펜스케가, 단조 마그네슘 휠은 BBS가 제공했다. 내년부터 의무화 되는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는 달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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