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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팀의 론 데니스, 일선에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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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1-19 06: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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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팀의 론 데니스, 일선에서 물러나

맥라렌 팀의 론 데니스 시대가 끝났다. 론 데니스는 올해 3월 1일자로 맥라렌 F1 팀의 단장직을 내놓게 되며 팀의 2인자였던 마틴 휘트마시가 팀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올해 61세의 론 데니스는 여전히 맥라렌 그룹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론 데니스는 맥라렌을 오늘날의 명문 팀으로 만든 주역이다. 1966년부터 모터스포츠에 몸 담았던 그는 쿠퍼 레이싱을 거쳐 브라밤 팀에서 수석 미케닉을 지냈으며 1971년에는 론델 레이싱이라는 포뮬러 2 팀을 설립했다.

1980년 그의 회사였던 프로젝트 포 레이싱을 팀 맥라렌과 합병해 맥라렌 레이싱을 설립했으며 1981년부터 팀의 오너를 맡아왔다. 맥라렌 팀은 F1에서 162번의 우승과 8번의 컨스트럭터 우승, 12번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했으며 니키 라우다와 알랭 프로스트, 아일턴 세나 같은 명 드라이버들을 배출했다. 그리고 13살이었던 루이스 해밀턴을 발굴한 것도 론 데니스였다. 휘트마시는 1989년 맥라렌에 합류한 이래 레이싱 관련 부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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