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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데이토나 24시에서 극적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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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1-28 0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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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데이토나 24시에서 극적인 우승

포르쉐가 데이토나 24시에서 극적인 우승을 따냈다. 포르쉐는 지난주 플로리다에서 열린 47회 데이토나 24시 그랜드 앰 시리즈에서 렉서스-라일리를 0.167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다시 한 번 내구 레이스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0.167초는 데이토나 24시 역사상 최소 시간차이다.

경기 초반은 펜스키와 브루모의 프로토타입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8시간이 지났을 무렵부터 넘버 59번의 포르쉐-라일리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으며 기계적인 트러블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오전 8시 55분이 되었을 때 넘버 16번의 포르쉐-라일리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파손되면서 26분을 허비해 레이스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선두로 달리던 펜스키는 기어박스의 교체로 인해 더 많은 시간을 까먹고 말았다.

경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넘버 58번의 포르쉐-라일리는 처음으로 렉서스-라일리 팀의 후앙-파블로 몬토야를 앞지르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포르쉐-라일리는 전 F1 드라이버인 몬토야의 무수한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면서 0.167초라는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쉐는 최고 클래스인 DP(Daytona Prototypes) 우승은 물론 GT 클래스에서도 1, 2, 3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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