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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해의 드라이버'에 GM대우팀 이재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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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2-03 18: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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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올해의 드라이버'에 GM대우팀 이재우 선정

- 3일 고양 일산 킨텍스서, 제3회 '2008 한국모터스포츠어워드' 시상식 개최
- 모터스포츠 담당기자 등 총 22명 심사 거쳐 조항우 등 제치고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

GM대우 레이싱팀의 이재우(37) 선수가 '2008 올해의 드라이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우는 3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자스민홀(공동주최: 지피코리아닷컴, 킨텍스)에서 열린 2008한국모터스포츠대상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담당 기자 등 모두 22명의 심사결과 최다인 12표를 얻어 현대레이싱팀의 조항우(7표)와 CJ레이싱팀의 김의수(2표)를 제치고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드라이버' 선수에 선정됐다.

이재우 선수는 올시즌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8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대회의 슈퍼2000(2000cc) 부문서 시리즈 챔피언에 오르며 출중한 실력과 리더십을 갖춰 10년 전 전성기를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속팀 GM대우의 6연승 행진을 이끌며 소속팀을 명실상부 최고의 팀으로 끌어 올리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인기를 드높였다.

올해의 드라이버 후보로는 이재우 선수뿐 아니라 팀 동료이자 같은 클래스서 1점차로 종합 2위를 차지한 오일기,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초대 챔피언 조항우(현대레이싱), 슈퍼6000 종합2위 김의수(CJ레이싱), GT마스터즈 종합 1위 유경욱, 정의철(이상 이레인) 선수 등이 경합을 벌였다. 이재우 선수에게는 영광의 트로피와 부상으로 소장용인 100만원 상당의 '필립스면도기 스마트터치 엑셀 리미티드 에디션'이 주어졌다.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힌 이재우는 “대우 라노스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10년만에 후속모델인 GM대우 라세티로 타이틀을 거머쥐어 너무 뜻깊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를 뽑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즌 내내 고생한 우리 GM대우팀 멤버들에게 트로피를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모터스포츠전문 온라인뉴스사이트 지피코리아닷컴(www.gpkorea.com)가 제정한 2008 한국모터스포츠어워드 시상식은 국내 자동차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명실상부‘한국 모터스포츠의 오스카상’으로 육성해 가기 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국내 온로드 시리즈 및 오프로드, '카레이싱 입문' 필수 코스인 카트(KART) 등 국내 자동차경주리그 전체를 아우르는 모터스포츠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

심사기준은 ▲성적(레이스 순위 및 우승 횟수) ▲스포츠맨십 ▲실력 향상도(전년도 성적대비) ▲대중 인지도(스타성) 등을 고려해 국내 모터스포츠 담당기자 등 온오프라인 기자단 22명이 공정한 투표로 결정됐다.

이번 행사 후원 및 협찬은 굿이엠지, 필립스면도기와 에디피스 카시오(EDIFICE Casio), 오지오(Ogio), 푸마코리아, F1레이싱, KGTCR, KRF, 알스타즈, 벽제갈비, 크라제, 로제타스톤, 코리아카트, 이레인팀, 2009코리아튜닝쇼 등이 적극 지원에 나서 무대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의 드라이버상 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국내 각 대회별 최우수선수상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17명의 수상자가 영광의 무대에 섰다.

에디피스 카시오 인기상에는 연예인 레이서 류시원(알스타즈)과 김의수가 공동수상했고, 굿이엠지 레이싱팀상에는 현대레이싱팀, 필립스 면도기 루키상에는 김진표(알스타즈), 올해의 카트드라이버에 김동은(킥스레이싱), 우수오피셜상에 오성욱, 기업부문 특별상에 어울림포터스, 국제부문 특별상에 황진우(A1팀코리아)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08년 코리아카트챔피언십 대회에서 맹활약한 초중등 꿈나무 레이서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자는 모두 9명으로 선수권전 1~3위를 기록한 김진수(KRT), 김동은(킥스), 이상진(KRT). 그리고 일반전 1~3위의 우대균(카티노), 김태우(카트밸리), 박철현(피노). 신인전의 석주니(카티노), 이종주(KRT), 윤영범(카트밸리)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도자기 트로피와 지난해 역대 F1 최연소이자 최초의 흑인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헬멧(30만원 상당)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각 부문별 수상자 (7개 부문)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이재우(GM대우레이싱팀) ▲굿이엠지 레이싱팀상=현대레이싱팀 ▲에디피스 카시오 인기상(공동수상)=김의수(CJ레이싱팀) 류시원(알스타즈팀) ▲필립스면도기 루키상=김진표(알스타즈팀) ▲올해의 오피셜상=오성욱(피트주임) ▲올해의 카트드라이버상= 김동은(킥스레이싱팀) ▲특별상=어울림모터스(기업부문), 황진우(A1팀코리아)

○ 각 대회별 최우수 선수상(7개 부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조항우(현대레이싱팀) ▲GT마스터즈=유경욱-정의철(이레인팀) ▲한국DDGT챔피언십=김태현(벽제구이로) ▲엑스타타임트라이얼=유영선(RH-14팀) ▲스피드페스티발=손동욱(코너링포스팀) ▲오프로드=한권섭(임팩트팀) ▲넥센RV챔피언십=이동호(쌍용태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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