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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올해를 끝으로 F1에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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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2-17 0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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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메인 스폰서 ING가 올해를 끝으로 F1에서 철수한다. ING의 철수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ING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면서 네덜란드 정부에게 100억 유로의 구제 금융을 신청했고 르노에게 지원하던 금액도 40% 줄였다.

ING는 3년 계약을 맺은 르노와의 스폰서십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르노의 메인 스폰서뿐만 아니라 서킷 옥외 광고도 포함하고 있어 F1에서 완전히 발을 빼게 된다. 2007년 처음으로 F1에 진출한 ING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작년까지 F1 스폰서로 인해 ING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는 16%나 상승한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ING는 2010년까지 연 11억 달러의 코스트 절감이 예정돼 있어 더 이상 F1에 투자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ING가 F1에 투자하는 금액은 최대 1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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