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CO2 저감 테스트 시작

BTCC(British Touring Car Championship)가 CO2 저감에 나선다. BTCC 조직위는 모터스포츠도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지구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CO2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BTCC는 정부의 후원을 받는 EEMS(Energy Efficient Motorsport)와 손잡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테스트는 출력 저하 없이 CO2를 줄이는 것이 목적으로 규정에도 완전히 부합된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모델은 BMW 320si와 시보레 라세티, 포드 포커스 ST, 혼다 시빅, 세아트 레온, 복스홀 벡트라 등이다. 현재 BTCC에 출전하는 레이싱카들은 FIA의 수퍼 2000 규정에 근거한 2리터 엔진을 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