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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올해부터 최다 우승자에게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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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3-18 06: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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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올해부터 최다 우승자에게 돌아가

F1 포인트 제도가 변경된다. FIA는 올해부터 최다 우승자가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즉 점수와 상관없이 가장 우승을 많이 차지해야만 챔피언에 오를 수 있다. 만약 두 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우승 횟수가 같을 경우 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포인트 제도와 2위부터의 순위 결정은 작년과 동일하다. FOTA의 제안은 FIA의 WMSC(World Motor Sport Council)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다 우승자의 챔피언십 차지로 규정이 바뀐 것은 경쟁과 추월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서이다. 현 포인트 제도에서는 많은 우승 보다는 꾸준하게 점수 관리를 잘하는 드라이버가 더 유리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바뀐 규정대로라면 작년의 챔피언은 페라리의 펠리페 마싸가 가져가야 한다. 해밀턴 보다 마싸의 우승 횟수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F1 역사를 뒤돌아 볼 때 우승 횟수가 적었음에도 챔피언십을 차지한 예는 13번이었다. 올해의 F1은 에어로다이내믹 규정의 변화와 함께 더욱 불꽃 튀는 경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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