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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조직 개편, 오토모티브 디비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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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4-20 06: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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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그룹이 조직을 개편하면서 오토모티브 디비전을 신설했다. 앞으로 맥라렌 오토모티브 디비전은 일반 도로용 스포츠카 사업에 전념하게 되고 올해 말에는 새로운 회사로 분리된다. 맥라렌의 새 스포츠카는 2011년 출시될 예정이다.

맥라렌 그룹의 회장 론 데니스는 새 스포츠카 개발을 위해 2억 5천만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며 8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고 밝혔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현 회장인 론 데니스가 이끌게 된다. 즉, 론 데니스는 맥라렌의 F1 사업부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되며 비경영 회장으로는 리차드 랩손이 6월 1일자로 임명된다.

론 데니스는 18살이었던 1966년 F1에 입문했다. 당시 소속 팀은 쿠퍼 포뮬러 원이었고 브라밤에서 3년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10년 동안 F2와 F3에서 활동했던 데니스는 1981년 맥라렌으로 F1에 복귀한다. 당시 34살의 나이에 실질적으로 팀을 운영했으며 오늘날의 맥라렌을 키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맥라렌 그룹의 지분 15%를 소유하고 있다.

영국의 맥라렌 그룹은 오토모티브와 레이싱, 마케팅, 일렉트로닉스 시스템, 어플라이드 테크놀러지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임러가 4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1993년부터 1998년까지는 맥라렌 카스를 통해 F1과 메르세데스-벤츠 SLR 같은 수퍼카를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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