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넥센-알스타즈 레이싱팀 출정식 열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5-15 12:13:10

본문

넥센-알스타즈 레이싱팀이 10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고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인 '2009 CJ오쇼핑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힘찬 팀 출정식을 갖고 첫 레이스에 임했다.

넥센-알스타즈는 연예인 레이싱팀과 함께 '클럽 R-stars'소속 일반인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해 5,000여명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 가운데 최대 참가경주차 9대로 화려한 레이싱팀 출정식과 넥센타이어와의 조인식이 함께 이어져 올시즌 성공적인 팀운영 전망을 밝게했다.

출정식에서 이세창 감독은 레이싱팀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마케팅 사업의 비전과 튜닝용품의 개발 및 판매계획 등을 제시해 2009년 모터스포츠 멀티마케팅 그룹으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안재모, 김진표, 이동훈, 이화선 선수 등의 출전선수에 대한 팀 드라이버 라인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날 슈퍼3800 클래스에 출전한 안재모와 김진표는 정상급 드라이버답게 역동적 레이스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정통 모터스포츠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슈퍼1600 클래스에서는 이동훈과 이화선이 각각 3, 5위를 기록했다.

넥센-알스타즈는 올시즌 출격에 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탤런트 겸 레이싱팀 대표인 이세창이 올시즌 출전 클래스와 선수 라인업 구상을 마치고 2009년 신바람 레이스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CJ슈퍼레이스에서는 슈퍼3800(제네시스 쿠페), 슈퍼1600(뉴프라이드) 클래스에 출전해 높은 수준의 레이싱 테크닉을 과시하겠다는 방침. 또한 스피드페스티벌에선 클릭전, 세라토전에 출사표를 던져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국 카레이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팀 메인스폰서인 넥센 RV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 준비를 무사히 마치고 첫 대회 개막식을 마쳤다.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슈퍼3800 클래스에 베테랑 레이서 안재모와 김진표를 투입한다. 슈퍼6000클래스에서 맹활약한 안재모와 지난해 수퍼1600 챔프 자리에 오른 김진표 등 각 클래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 레이서가 새로 마련된 고출력 슈퍼3800 클래스에 적격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두 드라이버는 수 년간 카레이싱 무대에 참여하면서 수준 높은 프로레이서로 손색이 없었다.

거기다 슈퍼1600 클래스에는 이동훈과 여성 드라이버 이화선 선수를 출전시켜 팀의 버팀목으로 육성에 나섰다.
든든한 기업지원들도 윤곽이 드러났다. 메인스폰서는 넥센타이어이고, 서브스폰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K솔룩스, 프릭사, 벡스코퍼레이션(WD-40), 르꼬끄 스포르티브이다. 팀운영에 빠져선 안 될 테크니컬 스폰서에는 와코스, 대신오토툴스, 네오테크가 참여한다.

이세창 대표는 "새로운 경기장인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안재모 선수가 내로라는 프로팀 간판선수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실력있는 명문팀 이미지를 이어가겠다"며 "좋은 레이스는 물론이고 레이싱 현장을 바탕으로 한 부품개발과 이미지 상품 개발 판매에도 넥센-알스타즈 팀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