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시트로엥과 로브, 내년 이후에도 WRC 잔류 확정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21 06:12:25

본문

시트로엥과 로브, 내년 이후에도 WRC 잔류 확정

시트로엥과 세바스티앙 로브가 수퍼 2000으로 규정이 바뀌는 2011년에도 WRC에 남겠다고 밝혔다. 시트로엥과 로브는 올 시즌이 끝난 후 WRC를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올해까지 우승을 하게 되면 그야말로 WRC에 이룰 것이 없는데다 수퍼 2000으로 규정이 바뀌는 것도 부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시트로엥은 WRC 대신 DTM으로, 로브는 내구레이스에 도전한다는 계획이었다.

21세기의 시트로엥은 WRC를 통 털어서도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으로서는 지난 6년 동안 4번이나 우승을 했고 로브는 사상 최초로 5연패를 달성했다. 거기다 올해에는 6연패도 확실시 되고 있다. 로브는 개막전 이후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는 무적의 성능을 과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도입되는 수퍼 2000은 지금의 터보와 달리 자연흡기 엔진이 도입된다. 2리터 터보는 1997년부터 적용돼 왔지만 코스트 절감의 일환의 목적으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톱 팀들은 이에 대한 불만도 많다. 하지만 FIA가 2013년부터 시행 예정인 1.6리터 터보에는 로브를 비롯한 많은 드라이버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