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GT마스터즈 시리즈-포르쉐, GT클래식 1,2위 공동석권

- 포르쉐 GT3, 닛산 350Z, 혼다 S2000GT 등 세계 최고의 슈퍼카 출전해

- 포르쉐, GT클래식서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명성 재확인해

SK에너지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과 엔몰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국내 최고의 GT레이스 ‘2009 SK에너지 엔몰 GTM 시리즈’ 제1전이 지난 31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포르쉐 GT3, 닛산 350Z, 혼다 S2000GT, BMW M3, 마쯔다 RX7 등 무제한급의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경합을 벌인 ‘GT클래스’와 국내 최초 V6 스포츠카 투스카니 엘리사의 단일 브랜드간 레이스인 ‘엘리사클래스’ 의 통합 내구 레이스로 펼쳐졌다. GT 클래스는 7대가 출전했으며, 엘리사클래스에는 9대가 출전, 총 16대가 통합 레이스를 펼쳤다.

총 43바퀴 태백 서킷을 돈 GT클래스에서 포르쉐가 1, 2위를 나란히 차지, 세계적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8년 시리즈 챔피언인 이레인 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44분 57초)가 포르쉐 997GT3로 정상에 올랐으며 이어 레드스피드의 최성익 선수(45분3초)가 포르쉐 996GT3로 2위를 차지했다. 리레이싱팀의 이은덕, 이은동 형제는 M3 GTR로 첫 출전하여 3위를 차지, 시즌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았다.

엘리사클래스에서는 펠롭스 레이싱팀의 김영관, 강동혁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1위(45분31초)에 올랐다. 한편, 경기 한달전부터 3명의 레이싱 모델이 카트연습, 드라이빙스쿨, 차량정비교육, 레이싱카 실차 테스트 등을 거친 ‘도전 레이서’ 행사에서 한서영씨가 레이서로 선발돼, 변소영씨와 함께 엘리사클래스에 여성 레이서로 참가했다.

이날 진행된 ‘엔몰 모터페스티벌’엔 어린이사생대회, 경품추첨행사, 동호회초청 서킷체험이벤트, 서킷사파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모터스포츠를 통한 주말 레저문화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레이싱은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 SK에너지 엔몰, 금호타이어,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네파, 엠군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2009 SK에너지 엔몰 GTM 시리즈 4전중 제 2전은 8월 2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엔크린닷컴은 국내 최대 자동차생활 포털로, 한가지 분야에 대해 특화된 다른 자동차 사이트와 달리 방대한 자동차 콘텐츠, 활발한 커뮤니티,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고객 맞춤형 정보 등을 제공하며 국내 자동차생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엔몰은 엔크린닷컴 내 자동차생활 전문 쇼핑몰로 네비게이션, 램프, 카오디오, 시트 등 자동차용품을 차종별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자전거, 등산용품, 패션 등의 생활용품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