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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계 최정상 내구레이스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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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6-12 11: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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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세계 7위의 타이어 메이커인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르망시에서 열리는 2009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판바허 레이싱 팀 (Hankook Farnbacher Racing Team) 후원을 통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기술협력 관계에 있는 판바허 레이싱 팀(Farnbacher Racing Team)은 2005년 데이토나 24시 대회 1위, 2008년 르망 24시 대회 3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 강팀이다. 판바허 팀은 또한 2009년 3월 8일 열린 테스트 레이스에서 한국타이어를 장착하여 미쉐린, 던롭, 피렐리 등을 장착한 차량을 제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4월 5일에 열린 르망 시리즈 1차전에서 3위를 기록해, 이번 대회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가를 기념하기 위해 현지 및 전세계 주요 사업 파트너를 초청하여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한다.

■ 한국타이어에서 많은 투자로 특수 제작한 타이어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 노려

판바허 레이싱 팀(Hankook Farnbacher Racing Team)은 한국타이어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투자를 통하여 특수 제작한 레이싱 타이어를 2009년형 페라리 F430 GT에 장착하고 경기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가 이번 대회에서 선보이는 타이어는 노면 및 기후 조건에 따라 3종으로 벤투스 F200 슬릭(slick), 벤투스 Z207 레인 타이어, 벤투스 Z208 인터미디에이트(intermediate) 타이어이며, 전륜에 280/650R18, 후륜에 280/710R18 싸이즈를 장착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사장은 “한국타이어의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가는 모터스포츠 팬과 일반 관중에게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것 뿐 아니라, 미래의 타이어 기술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테스트장에 참여 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우리는 모터 스포츠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타이어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판바허 레이싱 팀과 함께 하는 이 레이스는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내구성과 접지력에서 우수한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모터스포츠 꿈의 무대 ‘르망 24시간 레이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1923년부터 시작되어, 프랑스의 르망 시에서 매년 6월에 열리는 내구 레이스로, 국제 모터스포츠 경기 중에서도 꿈의 무대로 불릴 만큼 최정상급의 지명도를 자랑한다. 24시간 동안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운전해 13.65㎞의 서킷을 가장 많이 달린 차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보통 1,000km 이상을 주행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르망 시리즈는 유럽 전역을 돌며 개최되는 레이스로, 유럽을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실력 있는 유명 드라이버들의 참가와 아우디, 포르쉐, 푸조 등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을 포함한 세계적인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총 관람객수가 2006년 6만 여명, 2007년 10만 여명, 그리고 지난 2008년 시즌에는 약 16만 명에 육박하는 등 매년 크게 증가하여 세계적인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5~6회 정도를 개최하며 유럽 각국의 유명 경기장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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