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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모즐리 은퇴 확정, 쟝 토트가 FIA 회장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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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16 06: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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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모즐리 은퇴 확정, 쟝 토트가 FIA 회장 후보로

맥스 모즐리가 FIA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모즐리 회장은 FOTA와의 합의와는 달리 다시 FIA 회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이번 공식 성명을 통해 은퇴가 확정됐다. 이번 은퇴 발표는 FOTA와 합의점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맥스 모즐리는 16년 동안 FIA 회장직을 역임해 왔다.

모즐리 회장은 자신의 후임으로 쟝 토트를 추천했다. 따라서 올해 10월 열리는 차기 FIA 회장 선거에는 전 WRC 챔피언 아리 바타넨과 쟝 토트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쟝 토트는 익히 알려진 대로 로스 브런,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페라리의 전성 시대를 연 인물이다. 페라리 이전에는 푸조 스포트 팀에서 랠리 코드라이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미 페라리 팀의 현역에서 물러날 때부터 차기 FIA 회장으로 지목됐기 때문에 쟝 토트가 후보로 나선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흥미롭게도 토트와 바타넨은 한 팀이었다. 바타넨이 1981년 WRC 챔피언을 차지할 때 토트가 코드라이버를 맡았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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