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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서티스, F2 충돌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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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22 06: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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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서티스, F2 충돌 사고로 사망

F2 드라이버 헨리 서티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헨리 서티스는 1964년 F1 챔피언을 차지한 존 서티스의 아들로 올해 불과 18세이다. 올해부터 신설된 F2 클래스에서 활동하는 헨리 서티스는 브랜즈 해치에서 열린 경기에서 비극적인 사고를 당했다.

서티스는 잭 클락의 머신에서 떨어져 나온 타이어에 머리를 강타당하고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F1에서는 지난 2001년 마샬의 사망 사고 이후 타이어가 떨어져 나오지 못하도록 케이블로 머신을 잇는 것이 의무화 돼 있지만 F2는 그렇지 못한 게 사망 사고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티스는 포뮬러 르노 시리즈를 졸업한 후 올해부터 F2에 출전했다. F2에서는 첫 포디움을 차지하는 등의 역량을 인정받아 빠른 시간에 F1으로 진출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존 서티스는 F1과 2휠 모두에서 월드 타이틀을 차지한 유일한 드라이버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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