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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올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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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30 0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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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올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철수한다. BMW 자우버 팀은 혼다에 이어 F1 철수 소식을 알린 제조사 팀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주변 상황을 고려할 때 더 이상은 참전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반면 F1에서는 철수하지만 기존의 ALMS(American Le Mans Series)와 WTCC, 포뮬러 BMW 등의 모터스포츠는 그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BMW는 1982~85년 사이 브라밤과 함께 8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3년에는 넬슨 피케가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2000~2005년 BMW 윌리엄스로서는 10번의 우승, BMW 자우버 F1 팀으로서는 19번의 우승과 33번의 폴 포지션을 따냈다. 거기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맥라렌, 페라리와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했다.

BMW의 철수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FIA가 코스트를 절감하고 엔진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제조사 팀으로서는 참여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 게 사실이다. 거기다 BMW로서는 북미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는 것도 큰 불만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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