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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WRC 일본 랠리-히르보넨 우승, 챔피언십 여전히 안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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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0-29 0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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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WRC 일본 랠리-히르보넨 우승, 챔피언십 여전히 안개 속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트로엥 로브와 포드 그론홀름이 동반 리타이어하면서 챔피언십의 향방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28일 끝난 2007 WRC 일본 랠리에서 포드의 미코 히르보넨이 생애 3번째 승리를 챙겼다. 히르보넨은 2위를 차지한 시트로엥의 다니 소르도를 37초 이상 앞서며 시종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히르보넨은 초반 선두를 달렸던 자리 마티 라트발라와 그론홀름, 로브가 첫 날 모두 리타이어하면서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히르보넨은 오프닝 레그에서 라트발라에게 선두를 넘겨 받고 피니시 할 때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레그 2에서 잠시 시트로엥의 소르도에게 거리를 허용하긴 했지만 곧바로 50초 이상 달아나버렸다. 일본 랠리는 후반부로 가면서 더욱 길이 험해지지만 히르보넨은 안정된 경기 운영을 펼치며 37.4초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포드의 헨닝 솔베르그는 첫 날 2위를 노리며 배틀을 벌였지만 소르도가 페이스를 되찾은 토요일부터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H. 솔베르그는 올 시즌 2번째로 포디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밋밋했던 상위권에 비해 4위 다툼은 이번 일본 랠리의 백미였다. 솔베르그의 팀 메이트 매튜 윌슨은 Munchi's 포드의 루이스 페레즈를 줄곧 위협했다. 윌슨은 초반 21.7초 차이를 극복하면서 2.5초 차이로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4, 5위를 차지한 윌슨과 페레즈는 WRC 데뷔 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일본 랠리에서 가장 아쉬운 드라이버는 리타이어한 로브와 그론홀름. 그론홀름은 금욜일 아침 충돌 사고를 일으키며 일치감치 경기를 접었다. 그론홀름의 리타이어로 황금 같은 기회를 잡은 로브는 SS13에서 코-드라이버 다니엘 엘레나가 노트를 잘못 읽으면서 길에서 이탈하는 사고를 당했다. 로브는 다음날 다시 경기에 나섰으나 오일 압력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결국 리타이어 하는 아픔을 겪었다. 로브와 그론홀름의 점수 차이는 여전히 4점.
2007 WRC는 이제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제 15전 아일랜드 랠리는 11월 16~18일 열린다.

드라이버스 포인트

1. M 그론홀름 104
2. S. 로엡 100
3. M 히르보넨 84
4. D 소르도 53
5. P 솔베르그 38
6. H 솔베르그 34

컨스트럭터 포인트

1. BP-포드 WRT 189
2. 시트로엥 토탈 WRT 155
3. 스바루 WRT 73
4 스토바르트 VK M-스포트 포드 71
5 OMV 크로노스 시트로엥 WRT 43
6 Mubchi's 포드 R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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