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새로운 소음 제거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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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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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0 14:4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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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가 2020년 10월 9일, 운전석에서 원하지 않는 도로 및 타이어 소리를 제거하고 운전자와 승객에게보다 조용하고 세련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소음 제거 기술을 공개했다. 새로운 재규어 F-PACE와 XF 및 랜드로버 벨라에 도입 된 이 기술은 원하지 않는 소음 피크를 10dB까지 낮추고 전체 소음 수준을 3-4dB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차내 사운드 시스템을 네 단계 낮추는 것과 같다고 한다. 최대 300Hz의 저주파 소음에 대한 노출을 크게 줄이면 장거리 여행에서 운전자의 피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변화하는 모빌리티 세계를 충족하기 위해 운전자 상태 모니터 및 PM 2.5 여과 기능이 있는 실내 공기 이온화를 포함하여 승객의 웰빙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모델에 새로운 기술과 재료가 개발되고 있다.
피로는 운전자가 위험 또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처리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피곤한 운전자는 그렇지 않은 운전자에 비해 평균 반응 시간이 16.72 % 증가한다.
침묵(Silentium)의 액티브 어쿠스틱 기술로 구현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캔슬래이션은 각 바퀴의 센서를 사용하여 노면의 진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탑승자가 들리는 소음을 제거하는데 필요한 반대 위상 음파를 계산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웅덩이 또는 거친 표면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소음을 격리하고 제거할 수 있다.
취소음은 모든 운전자와 승객을 위해 능동형 도로 소음 제거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차량이 객실 점유율을 모니터링하는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재생된다. 이 기술은 프리미엄 느낌을 위해 정교함, 차량 중량 및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액티브 로드 노이즈 캔슬링은 신형 재규어 F-PACE의 엔진 노이즈 캔슬링과 새로운 레인리로버 벨라 P40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파워트레인을 결합하여 웰빙감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 시스템을 통해 PHEV 변형은 운전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CO2 배출량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