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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360도 위험 감지 통해 편리성과 안전성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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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0-15 0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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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360도 위험 감지 통해 편리성과 안전성 지향

-24기가 헤르츠 레이더시스템,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통합. 360도 위험 감지 통해 편리성과 안전성 지향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공급업체 콘티넨탈이 개발한 신형 중거리 레이더는, 지금까지는 대부분 프리미엄 차량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소형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능동 크루즈컨트롤 (ACC) 시스템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자사전략을 강화시키고 있다. 샤시•안전 사업부의 고급 운전자보조시스템부의 부사장인 Amrei Drechsler는 “신형 중거리 레이더시스템은 모든 자동차 운전자를 다방면으로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콘티넨탈의 믿음에 대한 분명한 증거이며 우리의 ContiGuard® 안전개념이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 신형 센서는 2011년 양산에 들어간다.

최대 150미터 떨어진 거리에 있는 차량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
콘티넨탈이 개발한 신형 중거리 레이더는 전방과 후방, 측면에서 작동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고급 운전자보조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이 레이더는 인접한 차선을 감시함으로써 차선을 변경할 때 내재된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후진할 때, 레이더 센서는 가능한 한 후방 충돌을 초기에 감지한다. 운전자가 회전할 때에는 차량 측면을 향하는 물체를 감지함으로써 도움을 준다. 이 레이더시스템은 전방 최대 150미터의 교통 상황을 감시한다. 이것은 도시에서 또는 시골의 도로에서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적용하는 최대 130km/h로 속도가 제한된 고속도로에서도 ACC를 사용하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다중채널 레이더시스템은 이륜차부터 트럭까지 모든 관련된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분해능 주파수로 작동한다. 또, 높은 주파수를 이용하는 레이더 기술과 비교하여 비용상 이점이 있다. 부품 및 생산 비용을 줄이고 차량에 통합하기가 더 쉬워져 새로운 가격의 근거를 만들고, 이 시스템은 소형차와 경차를 포함하여 모든 차량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한다. 일본의 한 자동차 생산업체는 콘티넨탈의 24기가헤르츠 기술을 사각지대 감시 시스템으로 몇 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완전한 능동 크루즈컨트롤 (ACC) 기능
중거리 레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ACC는 일반적인 모든 안락한 기능을 제공한다. 마치 표준 크루즈컨트롤 시스템처럼, 선택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 ACC는 전방의 교통을 감시하고 속도와 차량의 거리를 모두 조정한다. 레이더 센서는 전방에 있는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자기의 속도와 비교한 다음 정확한 거리를 결정한다. 전방에 있는 차량에 너무 가까워지면, ACC는 엔진의 출력을 줄이든지 천천히 브레이크를 걸어 다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한다. 전방에 있는 차량이 속도를 높이거나 다른 차선으로 이동하면, ACC는 이전에 설정한 순항속도에 다시 도달할 때까지 자동으로 가속한다. 도로가 매우 번잡하고 교통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이라면, ACC는 차량의 속도를 정차 상태로 줄인다. 또 ACC는 ESC의 스티어링 휠 센서와 통신한다. 그 결과 곡선 도로나 차선이 많은 도로에서는 전방에 있는 차량 중 어느 것을 주시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전방의 차량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거나 어떤 차가 다른 차선으로 끼어들어서 차량 거리가 매우 빠르게 변하면, ACC는 가능한 최대 제동력의 40%까지 제동한다. ACC가 자력으로 제동하지 못하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급박한 위험을 경보하고 추가 제동 압력을 가하도록 요구한다. 경보는 음향 경보나 헤드업 디스플레 이또는 계기판에 표시되는 시각 정보, 또는 스티어링 휠을 약하게 진동시키는 느낌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어느 것이든 방법은 생산업체의 철학에 맞춰지며, 여기에 따라 달라진다.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앞으로 몇 년 동안 도로 사고 건수와 도로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대폭 줄이려면 안전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초기 법 제정 단계는 2011년 말부터 모든 새로운 승용차 모델에 전자식 안전제어장치(ESC)를 설치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2014년 11월부터 새로 등록하는 모든 차량에는 반드시 이 안전 기술을 장착해야 한다. ESC는 ACC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기본적인 필수조건이다. 더욱이 EU는 2013년 11월 1일부터 3.5톤 이상의 모든 신형 상용차량에 차선이탈 경보시스템과 자동 비상제동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의 레이더 센서는 또 이러한 용도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따라서 사고가 없는 미래에 기여할 수 있다. 독일만 보았을 때,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4,500명 중 거의 1/4은 상용 차량이 포함된 사고 때문에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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