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사고 데이터는 오토파일럿이 인간보다 10배 더 안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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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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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8 09: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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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강력한 안전 기능이라는 일론 머스크의 주장을 강조하는 2021 년 1 분기 차량 안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테슬라의 최근 발표된 사고 데이터에 따르면 오토파일럿(Autopilot)은 인간 운전자보다 약 10 배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1 분기에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이 작동하는 주행 거리 419 만 마일마다 1 건의 사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테슬라 운전자는 오토 파일럿을 사용했지만 안전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205 만 마일을 주행할 때마다 1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오토파일럿이나 능동적 안전 기능이 없는 운전자들은 97만 8,000마일마다 한 번의 사고를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비해 NHTS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같은 기간 48만 4,000 마일마다 자동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안전 수치는 345 만 마일을 주행 할 때마다 1 건의 사고를 기록한 2020 년 4 분기보다 개선 된 수치라고 한다. 테슬라의 차량이 1 분기에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인상적이지만 4 분기가 겨울철 운전의 내재적 위험으로 인해 운전자에게 조금 더 위험 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놀랄 일도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