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CES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개

기아가 이달 초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한다. 음성으로 조작 가능한 이 시스템은 포드의 싱크와 비슷한 개념으로 기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UVO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포드 싱크와 동일한 마이크로소프트의 WAB(Windows Automotive Embedded) 소프트웨어가 탑재된다.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음성으로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UVO는 기아는 물론 현대에도 올라갈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는 싱크와 피아트 등에도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