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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트레일러에도 ESC 의무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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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8-10 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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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트레일러에도 ESC 의무화 고려

AP 통신에 따르면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가 트레일러에도 ESC의 의무화를 고려하고 있다. 승용차와 신차에 이어 트럭의 트레일러에도 ESC를 기본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NHTSA는 모든 세미 트럭에 ESC를 달 경우 연간 3,500건의 전복 사고와 4,400건의 부상, 106건의 사망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트레일러용 ESC의 비용은 1천~1,200달러로 알려져 있다. 비용 대비 안전성 향상 효과가 대단히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탱커 트럭은 대형 트레일러 전복 사고의 6%를 차지하고 있다. 대형 트레일러는 전체 전복 사고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학 물질을 주로 운반하는 탱커 트럭의 특성상 ESC의 효용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이미 TTS(Trimac Transportation Systems) 같은 회사는 자사의 트럭에 ESC를 장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ESC 장착에 따라 작년 전복 사고의 비율이 평균 11%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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