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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법인, 새 텔레메틱스 블루 링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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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1-10 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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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법인, 새 텔레메틱스 블루 링크 공개

현대모터아메리카가 5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에 새로 개발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블루링크(Blue Link)를 공개했다.
미국시장에만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블루링크 서비스는 2010년 CES에 기아 브랜드를 통해 발표했던 UVO와 포드의 SYNC와는 다른 타입이다. CDMA방식의 통신을 사용하는 것은 GM의 온스타와 비슷하지만 개발은 토요타/렉서스, BMW와 같은 ATX로 온스타와는 라이벌 관계에 있는 업체에서 했다.

블루링크는 2011년 봄 출시될 2012년형 쏘나타 전 모델에 탑재되며 여름에 출시될 3도어 쿠페 벨로스터에도 탑재된다.

기능별로는 세 가지 패키지가 준비되며 각각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30가지 이상의 기능 중 베이직 패키지에 포함되는 사고 및 도난, 로드사이드 어시스트인 오퍼레이터에의 통보 등은 모두 온스타등에 있는 것이지만 에센셜 패키지에는 스마트 폰으로 도어 잠금와 열림, 리모트 스타트 등의 기능과 보호자가 자녀에게 차를 주었을 경우 행동반경을 한정하고 주차장에 주차해둔 차가 필요이상의 거리를 이동했을 경우 스마트 폰으로 경고해 주는 지오 펜스와 발레 모드 등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자기 진단 기능으로 차가 고장이 났을 때에는 오퍼레이터를 통해 서비스 공장에 필요한 부품을 사전에 준비하도록 하기도 한다.

블루링크 가이던스 패키지에 포함된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블루 링크 사용자와 내비 화면상에서 서로의 위치를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목적지 정봉의 웹 검색, 날씨와 교통 정보, 가솔린 가격 등을 찾을 수도 있다.
운전자의 휴대전화를 통신장비로 사용하는 기능은 운전 중에 음성으로 짧은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보이스 텍스팅’이라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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