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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 '충돌 방지 시스템, 보행자 사고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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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4-06 01: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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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조사에 따르면 보행자 감지 시스템이 보행자 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IHS는 보행자 감지 시스템 장착 시 연 3만 9천 건의 보행자 부상 및 879건의 중대과실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FCW(Forward Collision Warning)로 불리는 기술은 전방의 상황을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거는 안전 장비이다. IIHS에 따르면 2011년형 모델 기준으로 FCW가 장착된 차종의 수는 19개에 불과하다. 볼보 뉴 S60에는 세계 최초로 보행자 감지 기능이 선보이기도 했다.

IIHS는 이 기술의 적용 차종이 늘어나면 보행자 사고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2005~2009년 사이 발생한 보행자 사고의 95%는 전방 충돌이었고 75% 이상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이런 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차를 멈추지 못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2009년 미국의 보행자 사망자는 4,092명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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