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문자, 반응 시간 두 배 이상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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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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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07 06: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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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문자, 반응 시간 두 배 이상 늦어져
TTI(Texas Transportation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폰으로 문자 확인 시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반응이 두 배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며 기존의 조사보다도 반응 시간도 늦다.
이번 조사는 16~54세 사이의 운전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휴대폰으로 문자를 확인할 때의 반응 시간이 3~4초 가량 늦어졌다. 거기다 문자를 보낼 때는 11초로 대폭 늘어났다 반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1~2초로 줄었다.
이번 조사는 폐쇄 코스에서 실차를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는 남성과 여성으로 나눴고 절반 이상은 터치 방식의 휴대폰을 소유했다. 현재 미국은 34개 주가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운전 중 문자를 금지하고 있으며 차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2009년의 조사에서는 집중력 저하로 발생된 교통사고 부상자가 50만 명을 넘기도 했다.
TTI(Texas Transportation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폰으로 문자 확인 시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반응이 두 배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며 기존의 조사보다도 반응 시간도 늦다.
이번 조사는 16~54세 사이의 운전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휴대폰으로 문자를 확인할 때의 반응 시간이 3~4초 가량 늦어졌다. 거기다 문자를 보낼 때는 11초로 대폭 늘어났다 반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1~2초로 줄었다.
이번 조사는 폐쇄 코스에서 실차를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는 남성과 여성으로 나눴고 절반 이상은 터치 방식의 휴대폰을 소유했다. 현재 미국은 34개 주가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운전 중 문자를 금지하고 있으며 차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2009년의 조사에서는 집중력 저하로 발생된 교통사고 부상자가 50만 명을 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