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상용차 위한 사각지대 경고장치 개발

메르세데스가 상용차를 위한 BSA(Blind Spot Assist) 시스템을 개발했다. 상용차용 BSA는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동반자석 쪽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상용차들이 우회전할 때 발생하는 사각지대 때문에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BSA를 위한 레이더 센서는 트럭의 리어 액슬 앞에 위치한다. 따라서 트럭 또는 세미 트레일러 전체의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장애물이 감지되면 곧바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발생한다.

다임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상용차에 탑재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1981년 ABS, 1995년 ASR(Acceleration Skid Control), 1996년 EBS(Electronic Braking System)와 롤 컨트롤, 2000년 ACC(Adaptive Cruise Control)와 레인 어시스턴트, 2001년 스태빌리티 컨트롤, 2002년 브레이크 어시스트, 2006년 ABA( Active Brake Assist)를 가장 먼저 상용차에 적용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