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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내년부터 타이어 공기압 체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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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4-01 0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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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내년부터 타이어 공기압 체크 의무화

미 캘리포니아 주가 내년부터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의무화 한다. 이는 온난화 가스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에 따르면 모든 차량은 정비를 받을 때마다 타이어의 공기압도 확인해야 한다. 즉, 각 정비소는 고객의 요구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하고 조절해줘야 한다.

CARB는 올바른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연간 70만 톤의 온난화 가스와 7,500만 갤런의 연료를 줄일 수 있고 타이어의 평균 수명도 7만 5km 이상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국가를 막론하고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한 게 사실이다. 캘리포니아만 해도 전체 차량의 38%가 메이커의 권장 기준치 보다 낮은 공기압으로 운행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연비가 나빠지는 것은 물론 능동적인 안정성도 떨어진다는 것이 CARB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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