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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중국에 800만원대 저가 브랜드 '보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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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7-21 05: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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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중국에 800만원대 저가 브랜드 '보준' 투입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 800만원대 저가 브랜드를 투입한다.

GM의 중국 합작사인 SAIC-GM은 지난 19일, 중국에 새로운 저가 브랜드인 '보준'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GM의 중국 승용합작사는 상하이 GM과 SAIC-GM 등 2개사가 있으며, 이 중 SAIC-GM은 지난 2002년 6월, GM이 자본을 출자해 만든 회사다.

출자비율은 SAIC(상하이기차)가 50.1%, GM이 34%, 울링기차가 15.9%로, 지난 2009년 미니밴 썬샤인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리면서 지난해에 연간 106만1천213대를 판매했다.

SAIC-GM의 새로운 저가형 브랜드인 보준은, 저가 승용차를 찾는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보준이란 중국어로 비장의 명마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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