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중국 합작회사 지분 75%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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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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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4 19:4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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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2년 2월 11일, 중국 BMW Brilliance의 지분을 75%로 높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2018년 해외 투자업체들의 지분을 50%로 제한했던 것을 해제한다는 발표가 있은 후 이미 2020년에 발표했던 내용으로 이번에 완료된 것이다.
중국은 2018년 우선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회사의 외국인 지분 제한을 철폐했으며 가장 먼저 혜택을 본 것은 테슬라였다. 이어서 2020년에는 상용차 업체가, 그리고 2022년부터 승용차 시장에 적용됐다.
BMW와 Brilliance의 합작회사는 2003년에 설립됐는데 다시 2040년까지 연장됐다. 랴오닝성 선양에 본사를 둔 BMW Brilliance는 2021년 70만대를 생산했다. BMW는 2021년 중국에서 9% 증가한 84만 6,237대를 판매해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올랐다.
BMW 브릴리언스에서는 배터리 전기차 iX3 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스파르탄버그의 용량 부족으로 X5 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