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W 폭스바겐, 청두에서 EA211 엔진 생산 개시

FAW 폭스바겐이 청두 공장에서 EA211 엔진의 생산을 시작했다. 청두 ETDZ(Economic &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에 위치한 새 공장에는 900명이 근무하며 연간 45만개의 엔진이 생산될 계획이다.

EA211은 폭스바겐의 새 4기통 엔진이다. 직분사와 터보 같은 최신의 기술이 적용됐으며 알루미늄 블록과 ACT(Active Cylinder Management), VVT를 추가해 엔진의 효율을 더욱 높였다. 이전 유닛인 EA111보다 연비도 좋지만 무게 자체도 감소했다. FAW 폭스바겐은 대련과 라이오닝, 장춘에서 EA111, EA113, EA888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