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가 내년에 새 컴팩트 SUV를 내놓는다. 코드네임은 T15이며 아직 차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T15는 2012년의 베이징 모터쇼에서 TX 컨셉트로 출품된 적이 있다. 출시는 내년 초로 잡혀 있으며 아리조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TX15는 아리조 7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엔진은 가솔린 두 가지가 마련된다. 엔트리 엔진은 126마력의 힘을 내는 1.6리터 자연흡기, 상위 모델에는 147마력의 1.5리터 터보가 올라간다. 변속기는 5단 수동이 기본이고, 옵션으로는 5단 자동을 고를 수 있다. 실내에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