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승용차 판매 대수는 157만대였다. 작년 동월 대비 3.8%가 증가한 것이다. 세단의 판매는 부진했지만 SUV와 MPV가 상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역시 SUV 세그먼트에서는 중국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그레이트 월의 하발 H6는 폭스바겐 티구안을 1만대 차이로 따돌렸고, 10위 안에는 중국 브랜드의 모델이 6개가 포진됐다. 창안도 CS75와 CS35 두 대가 랭크됐다. 세단 판매에서는 닛산 실피가 1위를 차지했다.

중국 5월 세단 판매 순위

1 닛산 실피 - 2만 7,685대
2 폭스바겐 라비다 - 2만 7,240대
3 폭스바겐 제타 - 2만 3,234대
4 토요타 코롤라 - 2만 2,965대
5 현대 엘란트라 랑동 - 2만 2,701대
6 폭스바겐 사기타르 - 2만 2,422대
7 폭스바겐 파사트 - 2만 647대
8 쉐보레 크루즈 - 1만 9,153대
9 폭스바겐 산타나 - 1만 9,146대
10 뷰익 엑셀 GT - 1만 6,712대

중국 5월 SUV 판매 순위

1 그레이트 월 하발 H6 - 3만 32대
2 폭스바겐 티구안 - 2만 481대
3 창안 CS75 - 1만 5,113대
4 뷰익 엔비전 - 1만 3,691대
5 창안 CS35 - 1만 3,482대
6 닛산 X-트레일 - 1만 2,753대
7 JAC 리파인 S3 - 1만 2,400대
8 BAIC 후안수 S3 - 1만 2,268대
9 혼다 CR-V - 1만 1,815대
10 그레이트 월 하발 H2 - 1만 1,074대

중국 5월 MPV 판매 순위

1 울링 홍구앙 - 3만 4,508대
2 바오준 730 - 2만 6,006대
3 창안 차나 어너 - 1만 1,269대
4 BAIC 웨이왕 M20 - 1만 462대
5 동펭 링지 - 9,285대
6 뷰익 GL8 - 7,549대
7 동펭 펭구앙 330 - 6,026대
8 JAC 리파인 - 5,373대
9 체리 캐리 K50 - 4,316대
10 울링 젱쳉 - 3,509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