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지난달 중국 판매 대수는 11만 2,599대로 집계됐다. 작년 동월 대비 19%가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에코스포트와 몬데오, 포커스가 판매를 견인했다. 포드는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가 상승하고 있는 회사이다. 지난달에는 머스탱, 에지, 포커스 ST 같은 수입차의 판매도 3,015대로 18%가 증가했다. 포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창안 합작사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JMC(Jiangling Motors Corporation)와 상용차 합작사 판매도 21%가 상승했다. 승용차 합작사보다 판매 상승폭이 크다. 한편 지난달 GM의 중국 판매는 33만 9,781대로 2.4%가 감소했다. GM은 작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에 120억 달러라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GM 역시도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