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시, 친환경차에 50억 위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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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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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9 23: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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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시가 친환경차의 보급와 인프라 개발에 50억 위안을 투자한다. 우선적으로는 올해 말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위한 충전 스테이션의 수를 1,800개까지 늘린다. 현재 선전시에는 91개의 충전 스테이션과 3.000개의 충전 포스트가 설치돼 있다.
선전시는 올해부터 연간 자동차 등록 대수는 10만대로 제한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중 친환경차한테만 2만대를 할당한다. 친환경차의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선전시의 인구는 1,000만명 이상이며 자동차 등록 대수가 300만대를 넘는다. 2012년에는 자동차의 운행을 줄이기 위해 공용 주차장의 요금을 크게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