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신차 판매 2,500만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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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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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0 22:4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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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은 중국의 올해 신차 판매를 2,513만대로 전망했다. 작년 대비 7%가 상승하는 것이다. 중국의 올해 GDP 상승과 비슷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10% 이상의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작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2,372만대로 7.3%, 판매는 2,349만대로 6.9%가 상승했다.
한편 CATRC(Chinese Automotive Technology & Research Center)는 9%로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여러 메이커들은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밝히고 있다. 베이징 현대는 올해 판매를 3.5%, 토요타는 6.8%, 상하이 폭스바겐은 10% 상승이 목표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의 신차 판매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2010년 이전처럼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SUV의 강세는 지속될 게 확실시 된다. 지난달에도 20개 이상의 새 SUV가 시장에 출시됐다. 중국은 올해 SUV 판매가 51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