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는 올해의 상하이 모터쇼에서 뉴 위안을 공개한다. 위안은 BYD의 서브컴팩트급 SUV이고 판매는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다. BYD는 탕과 위안을 시작으로 올해 4개의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위안의 차체 사이즈는 4,230×1,765×1,650mm, 휠베이스는 2,520mm이다. 1.1리터와 1.3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듀얼 모드 하이브리드 버전도 나온다.  

올해에는 새 컴팩트 SUV 송도 출시된다. 송의 차체 사이즈는 4,565×1,830×1,720mm, 휠베이스는 2,660mm이며 출시는 올해 여름으로 잡혀 있다. 엔진은 154마력의 힘을 내는 1.5리터 터보가 탑재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6단 듀얼 클러치를 고를 수 있다. 송 역시 듀얼 모드 하이브리드 버전도 나온다.

2017년에는 밍으로 불리는 SUV도 출시될 계획이다. SUV는 BYD의 SUV 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차체 사이즈는 5,100×2,000×1,750mm, 휠베이스는 3,000mm이며, 탕보다도 높은 출력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BYD에 따르면 0→100km/h 가속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기 모델 S6의 부분 변경 모델도 나온다. S6 부분 변경 모델은 안팎의 디자인을 고치는 한편 편의 장비도 보강한 게 특징이다. 엔진은 140마력의 2리터와 167마력의 2.4리터, 154마력의 1.5리터가 탑재된다. 가격은 7만~12만 위안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