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 신차 판매 10% 상승 전망

CAAM은 내년 중국 신차 판매가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발전과 함께 신차 판매가 비례해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내년 중국의 GDP는 7%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자동차 업계에도 호재이다.

중국은 올해에도 신차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올해의 특징은 SUV와 MPV의 판매가 더욱 활성화된 것이며 동부 이외의 지역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의 경우 북부 지역의 판매가 13% 이상 상승했다. 또 세단과 달리 SUV 세그먼트에서는 중국 브랜드의 모델이 선전하고 있다. SUV 세그먼트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49%에 이른다. 20% 이하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세단 세그먼트에 비하면 한층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