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7월 수입차 판매 68만 1,000대

중국의 1~7월 수입차 판매 대수는 68만 1,000대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29.5%가 상승한 것이다. 올해 들어 반독점법 위반 같은 악재가 있지만 여전히 수입차의 판매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수입차 시장에서는 SUV가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SUV가 중국 수입차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 상승세도 세단과 미니밴을 앞선다.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BMW와 메르세데스, 랜드로버, 짚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중국의 수입차 판매는 작년 대비 2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