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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합작자동차회사, '50 : 50 관계 지속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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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7-01 05: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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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합작자동차회사, "50 : 50 관계 지속이 유리"

중국은 해외 자동차회사들이 중국 내 파트너와 합작사를 설립할 때 지분의 50% 이상을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시진팡이 내수시장을 개방해 중국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여러 차례 선언한 바 있어 그런 규제에 변화가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3년에 언젠가는 합작사의 지분 제한을 철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WTO에 가입한 회원국인 중국은 FTA 협상도 여러 국가들과 진행하고 있다. 미국 및 다른 국가들과는 TPPA( Trans-Pacific Partnership Agreement)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중국 내 해외 자동차회사들의 제한을 철폐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중국 내 합작으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회사들은 지금의 합작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MW가 Brilliance China Automotive Holdings와의 50 : 50 합작을 2028년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폭스바겐도 SAIC Motor Corp. 과 FAW Group Corp.과의 합작을 2032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는 중국 내에서의 합작관계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판매 증대를 위해서는 독자적인 사업보다는 현지기업과의 합작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BMW는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8만 5,000대를 판매했다. 이런 움직임은 BMW와 폭스바겐에 국한되지 않고 대부분의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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