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친, 중국 친환경차 판매 1위

BYD 친이 중국의 친환경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YD 친은 지난달까지 6,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대 대수이다. BYD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의 파워트레인은 152마력의 힘을 내는 1.5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종합 출력은 291마력이다. 변속기는 6단 DCT가 기본이다. 1세대와 비교 시 2세대 듀얼 모드 시스템은 출력이 67마력으로 늘어나는 한편 전압은 330V에서 550V로 상승했다.

전기 모터의 최대 회전수도 기존의 6,000 rpm에서 1만 rpm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효율은 7%가 상승했다. BYD에 따르면 친의 0→100km/h 가속 시간은 5.9초, 공인 연비는 62.5km/L이다. 전기차 모드로는 70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