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포커스, 작년 중국 판매 1위

포드 포커스가 작년 중국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의 포커스는 세단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신형이 나온 이후에는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중국의 승용차는 여전히 C 세그먼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IHS 오토모티브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포드 포커스의 중국 판매 대수는 40만 3,640대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대비 36.2%가 증가한 것이다. 2위는 폭스바겐 라비다(37만 4,056대), 3위는 뷰익 엑셀(29만 6,183대), 토요타 코롤라(29만 4,401대), 쉐보레 사일(27만 6,242대)가 차지했다.

브랜드 판매 순위에서는 폭스바겐이 239만 5,695대로 1위, 현대가 103만 708대로 2위였다. 그리고 토요타(85만 7,749대), 닛산(84만 2,847대), 뷰익(80만 7,769대) 순이었다. IHS는 내년에는 토요타, 닛산, 혼다의 판매가 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