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 비롯 중국 메이저 업체들, 올해 신차 판매 목표 공개

중국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SAIC가 올해 판매 목표를 공개했다. 주력 중 하나인 상하이-GM-울링은 작년 대비 12.4% 상승한 180만대, 상하이 GM은 13.08% 상승한 160만대를 목표로 한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상승세를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창안 포드는 작년 대비 15.7% 오른 79만대, 베이징 현대는 110만대, 동펭 혼다는 35만대, 토요타는 110만대를 목표로 한다. 작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2,211만대, 판매는 2,198만대에 달했다. 제조사 순위는 SAIC, 동펭, FAW, 창안, BAIC, GAC 순이었으며 중국 독자 회사로는 그레이트 월, 지리, 체리, JAC가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