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산 그레이트 월, 이탈리아로 수출

그레이트 월이 이탈리아 수출을 시작했다. 그레이트 월은 불가리아 리텍스와 함께 합작으로 생산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이탈리아에 수출되기 시작했다. 초기 수출 물량은 75대이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가리아의 그레이트 월 생산은 연 5만대 규모이다. 리텍스는 VCA로부터 ISO9001:2008을 인증받기도 했다. 올해 말부터는 인기 모델인 하발 H6의 생산도 시작된다. 그레이트 월의 불가리아 공장은 2011년 6월에 오픈됐으며 주요 생산 모델은 윙글 트럭이다. 그레이트 월은 말레이시아와 브라질, 터키, 베네주엘라, 카자흐스탄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해외 생산을 50만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